본문 바로가기

농업/시사

농협 | 뉴스 | 농·축산물 군납 제도 개선안 재검토를 위한 건의문 전달

https://www.nonghyup.com/ecenter/report/reportView.do

□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(회장 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)는 지난 8월 3일(화)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에게 국방부 군 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 협조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.

 

□ 이날 건의문 전달에 참석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소속 축협(춘천철원, 원주, 광주) 조합장은 현재 국방부가 검토 중인 군 부식 식자재 조달 경쟁체계 도입안에 대해“농·축산물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”이라면서“경쟁입찰 방식으로 농·축산물이 공급될 경우 낮은 품질의 식재료 공급이 불가피해져 결과적으로 장병 식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”고 지적했다.

 

□ 또한, 국방부의 농·축산물 경쟁 입찰방식 도입은“장기간 구축해온 안정적 군납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이며, 이는 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”이라며 우려를 표했다.

 

□ 40개 군납 축협으로 구성된 전국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군 장병의 급식 질 보장과 군납을 통한 부대 인근 접경지역의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방부의 개선안이 재검토될 때까지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.

 

요약 :

농,축산물 군납 제도는 앞으로 농,축산물에 대해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국방부가 밝혔다.

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이를 보고 농,축산물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하였으며, 경쟁입찰을 통한 군 부식 조달체계는 낮은 품질의 식재료 공급이 불가피해져 장병들의 식생활에 악영향알 끼칠거라고 하였다.

또, 지난 50년간 구축해온 안정적인 군납 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이며, 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였다.